유승민, ‘文 정조준’ 안보행보…TV토론 경쟁력 강조

  • 등록 2017-04-23 오전 5:00:00

    수정 2017-04-23 오전 9:38:2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3일 주적 논란으로 갈등을 빚어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정조준하면서 안보행보를 강화한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및 발목지뢰 희생자 동상을 방문한다. 유 후보 측은 “북핵을 이고 사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기막힌 상황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최전방을 지키는 이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또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기권 논란과 관련해 참여정부 시절 안보장관회의록 공개를 재촉구하고 국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당시 문재인 메모(UN결의안 관련 북한 입장 물었다는)의 확인을 위해 정보위 소집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8시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토론에 참석한다. 앞서 주요 5당 대선후보 1·2차 TV토론의 선전했지만 지지율 상승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본인의 장점과 경쟁력을 충분히 부각시켜서 향후 지지율 상승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 참가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해주고 있다. [사진=바른정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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