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싼 의류관리기, 똑똑한 할부로 들이세요"

트롬 스타일러 초기 부담비용 줄인 '스타일십' 서비스 개시
  • 등록 2014-02-07 오전 6:00:00

    수정 2014-02-07 오전 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초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기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스타일십’ 서비스를 7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출고가 200만원인 트롬 스타일러의 초기 부담비용을 0원·30만원·50만원 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초기 부담 비용과 사용 기간에 따라 매월 4만원에서 7만원 가량 부담하면 된다.

즉 고객이 초기 구매비용으로 50만원을 내면 36개월 동안 첫해에는 월 5만원, 다음해에는 월 4만5000원, 그 다음해에는 월 4만원을 내면 된다. 0원의 경우, 월 부담액이 더 늘어난다.

LG전자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36개월 사용 기준 등록비를 면제해 주고 5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LG 헬스케어 매니저의 관리도 받을 수 있다. 구입 한 달 후 첫 방문 서비스를 개시, 이후 4개월마다 필터 세척·내부 청소 및 살균·향기시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세탁하기에 번거로운 의류를 항상 새옷처럼 관리해 주는 기기다. 잦은 드라이 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살균, 건조, 탈취까지 가능하다.

LG전자 모델이 트롬 스타일러 ‘스타일십’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LG전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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