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릭슨LG와 차세대 기지국 장비개발 제휴

  • 등록 2013-09-01 오전 9:00:02

    수정 2013-09-01 오전 9:11: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에릭슨LG(대표 마틴 윅토린)와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30일 KT 종합기술원에서 체결하고 공동 기술 협력에 착수한다.

이번 MOU는 차세대 안테나 핵심 기술인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AAS, Active Antenna System)에 대한 성능 검증과 더불어, KT(030200)의 자동 최적화 기술 등을 공동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LTE 기지국 구축 및 운용 시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특히 공동 연구하는 통합 안테나 기지국 장비는 3G 및 LTE 등 주파수별로 운영되고 있던 기지국의 안테나와 통신장비들을 단일 장비로 통합해 공간 효율성 향상과 소비전력 절감,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진다.

KT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이동면 소장은 “글로벌 통신 솔루션 공급사 에릭슨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LTE-A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LTE망 구축 및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릭슨LG 영업부문장 토미 요한슨(Tommy Johansson)은 “차세대 안테나 일체형 기지국 시스템을 통해 LTE 무선망을 혁신하는데 k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본 협력은 KT의 우수한 무선망 운영 역량과 에릭슨의 강력하고 선도적인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종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이동면 소장 (우측)과 에릭슨LG 영업부문장 토미 요한슨(좌측)은 8월 30일 KT 우면동 연구소에서 차세대 무선 기지국 장비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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