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5월말부터 나흘간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626명(남녀 각 31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한 ‘친구, 동료 등 친지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가장 큰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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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조금 다른 결과를 보였다. 여성의 38.3%는 ‘하객 중에 좋은 신랑감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눈도장 찍기 위해(28.8%)’,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19.2%)’ 등의 순이었다.
한편 결혼식장으로 가장 선호하는 곳에 대한 설문에는 남성이 ‘전문웨딩홀(44.7%)’, 여성은 ‘호텔(35.1%)’을 주로 꼽았다.
기타 남성은 ‘호텔(23.0%)’, ‘직장의 강당 등(17.3%)’, ‘공원, 해외 등 특별한 장소(11.5%)’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전문 웨딩홀’(31.0%)’, ‘공원, 해외 등 특별한 장소(20.8%)’, ‘종교시설(10.2%)’ 순으로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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