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22일부터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풀세트, 캐디백, 골프공, 골프 장갑 등 골프 관련 전체상품 중 58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소비자를 위해 윌슨 7번 아이언을 9900원에 준비했다. 브랜드 정품 7번 아이언의 인터넷 최저가가 3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음을 고려하면 이번에 기획한 상품은 60~80%가량 저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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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R11`은 컬러 골프공에 이어 컬러 골프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 상품으로, 지난해 KPGA투어 전 경기 사용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다.
이마트에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클리브랜드의 마지막 비공인 웨지인 `CG15 블랙펄웨지(52도)`를 9만9000원에, 마루망의 여성용 풀세트 역시 129만원에 판매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 팀장은 "이번 골프기획전을 통해 전체 골프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며 "골프용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차원에서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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