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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아차(000270)가 레이를 출시하며 경쟁 모델로 한국GM의 스파크를 지목한데 대해 아카몬 사장은 이같이 응수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도 "새로운 스파크는 여성고객들이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덧붙였다.
올 연말 두자릿수대 점유율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그는 "현재까지 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2~3개월 전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쉐보레 차량은 반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오로라 부사장도 "지난 10월, 11월 시장은 축소됐지만 올해들어 11월까지 우리의 시장점유율은 1.1%포인트 상승했다"며 "두자릿수대에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내년 시장 목표도 여전히 두자릿수대로 보고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말리부는 출시 첫 달인 지난 11월 1554대 팔리는데 그쳤다.
아카몬 사장은 또 전기차 볼트의 국내 도입여부와 관련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연말까지 볼트 시범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모으고 의견을 타진한 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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