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급식전문 업체 (주)정운은 작년 12월 이동형 4D 상영 차량을 출시, 이번 대구 창업산업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이동식 4D무비카는 버스나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이동 상영관이다. 차량 안에 입체 영상 스크린, 냄새, 바람 등이 나오는 장치와 움직이는 관람석이 있어 관람객은 차 안에서 실감 나는 영화를 볼 수 있다. 한 번에 볼 수 있는 인원은 8명이고 현재까지 개발된 4D영화의 상영시간은 20분 안팎이다.
빈용기 정운 대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해수욕장, 전시장 등 어린이들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곳이 된다”며 “차주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D무비카 창업을 하려면 버스나 트럭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회사는 차량을 개조해주고 콘텐츠를 공급해준다. 버스를 기준으로 개조 비용은 약 1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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