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증시, 연말까지 10% 상승"

아캄 캐피탈 등 전망
  • 등록 2009-12-15 오전 7:25:55

    수정 2009-12-15 오전 7:25:55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맏형 아부다비 정부의 지원으로 한숨을 돌린 두바이 증시가 연말까지 10%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 증시 DFM 종합지수는 이날 아부다비 정부가 100억달러를 두바이월드에 지원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10% 급등, 1871.21로 마감됐다. 상승폭은 14개월래 최대였다. 지난달 25일 두바이 사태 이후 증시는 19% 내렸었다. 아부다비 정부는 두바이월드에 10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아캄 캐피탈의 알리 칸 매니징 디렉터는 "두바이 증시는 10% 더 오를 것"이라며 "증시는 2100까지 오를 것이며, 실적 개선이나 국제 시장 개선 같은 요인들도 추가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엣 메나의 라비 술타니 펀드 매니저는 "바닥이 지나갔다"면서 "시장은 내년 1분기 말까지 3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무디스 "아부다비, 두바이에 생명줄 줬다"
☞아부다비, 두바이월드 지원..나킬 41억불 상환
☞아부다비, 두바이월드에 100억불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