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10월 제일기획의 국내방송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데다 삼성전자의 마케팅은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보다 강화될 전망"이라며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광고 경기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광고경기 회복과 전년동기의 낮은 베이스, 동계올림픽, 월드컵, 상해도시엑스포 등 각종 이벤트 등이 상반기 실적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간접광고, 민영미디어랩 등 방송 광고제도 개선도 주가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