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또 일부 노조 집행간부에 대해서는 물권 확보 등을 통해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5월22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으로 평택공장 시설물이 파괴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생산차질은 7900대, 매출차질은 1724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22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뒤 차를 단 한 대도 생산하지 못했으며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97% 감소한 217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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