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크리스털로즈 디자인 적용 모니터 출시

30㎜ 두께…기존 제품 대비 절반 수준
  • 등록 2009-04-05 오전 11:06:00

    수정 2009-04-05 오전 8:16:1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ToC(Touch of Color·크리스털로즈)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싱크마스터 70 시리즈(20인치·23인치)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슬림 & 친환경` 프리미엄 디자인 LCD 모니터로 가장 얇은 부분이 기존 LCD 모니터(50~60㎜)의 절반 수준인 30㎜이다.

또 ToC 디자인 공법으로 모니터 베젤(테두리)이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연출되는 제품이다.

아울러 저소비전력 기술로 33%의 전력 소모량 감소가 가능해 하루 평균 120W의 절전 효과(하루 8시간 사용, 16시간 대기 기준)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올해에는 이번 제품을 통해 디자인력, 제품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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