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울타뷰티 지분 대부분 매각…주가↓

  • 등록 2024-11-16 오전 1:42:10

    수정 2024-11-16 오전 1:42:1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버크셔해서웨이가 울타뷰티의 지분 대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울타뷰티의 주가는 전일대비 2% 하락한 374다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난 3분기에 울타뷰티 주식 66만6000주를 매도했으며, 현재 2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분기 동안 울타뷰티 주식 69만주를 매수했던 것과 비교하면 포지션을 급격히 전환한 것이다.

울타뷰티는 지난 8월 회계 2분기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순매출, EPS, 운영마진, 동일매장매출에 대한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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