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골드만삭스(GS)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15일(현지시간) 종가 522.38달러 대비 14.86%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베시 그레이섹 분석가는 골드만삭스의 자산이익률(ROTCE)이 현재 12%에서 향후 14~16%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의 견고한 자본 시장 성과와 개선된 마진이 이번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경영 전략을 개선해 보다 안정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야의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10분 골드만삭스 주가는 전일대비 1.94% 오른 53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