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이 개막함에 따라, 올림픽 중계와 관련한 스트리밍, 광고, 플랫폼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의 보도에 따르면, 컴캐스트(CMCSA)의 NBC유니버설은 올림픽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컴캐스트는 4월에 12억 달러의 광고 계약을 달성했고, 이중 3억 5천만 달러는 올림픽 기간 동안 한 번도 계약해 본 적이 없는 광고 구매자에게서 나왔다고 밝혔다.
또 NBC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은 처음으로 5,000시간 이상에 걸쳐 329개의 모든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Altman Solon은 “파리는 최초의 진정한 멀티플랫폼 올림픽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셜, 디지털, 게임, 라디오, 팟캐스트 전반에 걸쳐 스트리밍 붐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