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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채널 A의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10개월 동안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영상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준영이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여성이 7~8명에 이르고, 피해 여성 가운데 걸그룹 출신 가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이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에게도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적이 있다. 이후 전 여자친구가 고소를 취하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