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리즘, 무인우체국에 화상상담 솔루션 공급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우정사업본부가 지난 5월말 김포 학운산업단지와 하남 지식산업센터에 오픈한 국내 최초의 무인우체국에 화상상담 솔루션 ‘스마일씨씨(SmileCC)’코어를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인우체국은 연중 무휴로 창구에 직원없이 우편업무와 ATM을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장 직원을 대신해 콜센터 상담원들이 이용자의 불편을 원격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화상상담 체계 도입이 필수적이다.

상담원 화면

스마일씨씨는 국내 최초로 PC, 스마트폰을 모두 지원하는 순수 인터넷기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iBK기업은행에이어 무인우체국의 화상상담 컨택센터 구축에 채택됐다.

상담원이 사용자에게 문서/웹/이미지/화이트보드/판서 등을 공유하며 사용자에게 음성안내와 더불어 직관적인 시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담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음성 컨택센터의 호 대기, 분배, 상담원 상태관리 등 모든 CTI 기능을 구현하여 독립적인 컨택센터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프리즘차민수 대표는“앞으로비용절감을 위해 무인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화상상담이 컨택센터 시장의 새로운 한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