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가 발표한 ‘20120년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전체 비만율은 23.4%(남자31.6%, 여자 16.5%)로 2008년 20.6% 이후 계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6.9%로 가장 높았으며 20~30대의 비만율도 20.0%에 달했다.
지역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구는 용산구와 동대문구 성북구와 서대문구, 노원구 순이었고 비만율이 낮은 구는 중구, 강남구, 은평구, 서초구 성동구 순이었다.
‘2012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2만3168명을 대상으로 표본가구 방문에 따른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 관련기사 ◀
☞ 서울시민 갈수록 뚱뚱해진다…비만율 4년 연속 상승
☞ 남성 비만 줄고, 여성 비만 늘어 `역대 최고치` 기록
☞ 비만치료제, 모르고 먹으면 독
☞ "새로운 식욕억제 메커니즘 발견"..."비만 치료길 열린다"
☞ [몰라도 되는 식품이야기]소주는 비만의 주범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