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모바일 솔루션 파트너사들에 대한 기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삼성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이하 SEAP)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SEAP는 모바일 파트너사들이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서 각사의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운송·물류·교육·소비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EAP의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는 해당 웹사이트(
www.samsung.com/enterprise_sea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기업용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B2B 시장이 오는 2015년 10억대 규모가 될 것 보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32%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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