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최고가 종목이 업종내에서 차지하는 비율 역시 소폭 감소했다.
13일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8개 종목의 최고가 종목과 최저가 종목간 주가 편차를 조사한 결과 최고가 종목은 최저가 종목의 평균 747.94배로 지난해말의 903.66배보다 155.71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업종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20.68%로 전년말의 22.66%보다 1.98%포인트 줄었다.
지난해말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005930)가 79만9000원인데 비해 케드콤이 105원으로 괴리율이 무려 7609.52배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9일 현재 삼성전자가 75만6000원으로 소폭 하락한 반면 최저가 종목은 신일산업(002700)이 400원을 기록, 괴리율이 1890배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선주, 관리종목, 거래정지종목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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