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은 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5000여개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를 1%포인트 추가로 낮춘 `포스코 패밀리대출`을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경우 기존의 대기업 협력업체 대출상품(네트워크론)이 1차 협력기업 중심이었는데 비해 2차 협력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으로 인해 1000여개의 1차 포스코 협력업체와 4000여개의 2차 포스코 협력업체 등 총 5000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다른 중소기업 대출보다 금리를 1%포인트 이상 낮췄다.
또 협력업체의 예금 평잔액에 따라 대출이자를 깎아주는 포스코 멤버스 캐시백 서비스도 적용된다.
현병택 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이번 포스코패밀리대출 시판으로 인해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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