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투자자 낙관론, 2020년 이후 최고 수준"

  • 등록 2024-10-17 오전 12:10:02

    수정 2024-10-17 오전 12:10:0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1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이날 BofA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6%가 글로벌 경제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또한 응답자 다수는 연방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16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BofA는 특히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와 중국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글로벌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증시 낙관론을 급격히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세부 포트폴리오에서도 2020년 6월 이후글로벌 주식 비중이 가자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권 비중은 줄었다.

현금 비중도 직전 조사 4.2%에서 3.9%로 감소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BofA는 11월 미국 대선이 무역 정책에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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