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탄소 소재·부품산업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홈페이지가 9월 정식으로 문 연다.
| 탄소산업 통계포털 첫화면. (사진=한국탄소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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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이달 시범 운영한 탄소산업 통계포털을 9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통계포털은 전국에 흩어진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래핀, 인조흑연, 카본블랙 등 6대 탄소소재 분야별 기업 정보나 탄소산업 통계 정보, 탄소산업 동향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탄소산업진흥원은 정부가 탄소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2021년 정식으로 문 연 공공기관이다.
유경민 탄소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매년 진행하는) 탄소산업 실태 조사로 확보한 공공 데이터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라며 “산업 정책 수립과 평가, 관련 기술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