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소비자들과의 친밀감을 한 차원 높인다는 복안이다. 지난 4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각 부문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4퀄리티’ 계획을 발표했다. 제품·기술, 판매,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사회적 참여·소통 4개 분야에서 사내 임직원과 딜러·영업사원 모두가 대내외적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실질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높이는 활동의 하나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억 원의 이산화탄소 상쇄금을 적립 기부했다. 기부한 이산화탄소 상쇄금은 아우디코리아의 이름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아우디코리아 직원들은 기부에 그치지 않고 관악산 생태공원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해 나무심기에도 동참했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 레이서인 유경욱 선수를 영입, 한국 레이싱팀도 조직했다. 오는 8월 3일과 4일 이틀간 한국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R8 LMS컵 제 3라운드 경기도 개최한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코리아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직원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사내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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