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1년까지 100억 투입.. 충북 진천에 숲 조성

10월 본격 공사 착수.. 향후 진천군에 기부채납
  • 등록 2013-04-14 오전 10:00:12

    수정 2013-04-14 오전 10:00:1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오는 2021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원 군유림 108㏊(약 33만평)에 숲을 조성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북 진천에서 ‘현대모비스 숲’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등 기관단체당, 경대수 국회의원, 주민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숲 조성이 끝나면 이를 진천군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의 휴식공간과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라는 사업 영역과 연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진천군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지난 12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숲’ 조성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경대수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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