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자사의 디자인 유전자인 ‘직선의 단순함’을 표현한 자전거 ‘케이벨로(K Velo)’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와 공동 개발한 ‘케이벨로’는 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약 13개월 동안 직접 디자인을 주도해 만든 최초의 자전거다. 특히 프레임에 기아차 디자인의 핵심인 호랑이 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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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벨로는 기아차 브랜드 컬렉션 홈페이지(www.shop-kia.com) 또는 삼천리자전거 주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씨티 150만원 ▲스피드 11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0일 서울 압구정동 가로수길 소재 삼천리자전거 첼로 홍보관에서 삼천리자전거 전속모델인 배우 유아인에게 ‘케이벨로 씨티’ 모델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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