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학을 중퇴하고 직장에 다니던 패지트는 그의 가죽재킷을 노린 강도들에게 머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기적적으로 깨어나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지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14로 사용하는 무한대의 원주율(π) 값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작은 곡선과 나선형의 물건, 심지어 나무까지도 수학공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 후 다른 삶을 살게 된 패지트는 "종종 수많은 숫자와 기하학적 형태의 공식들이 나를 괴롭히지만 뜻하지 않게 갖게 된 이 능력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갤럭시3에 달린 4개의 두뇌‥2배 빨라진 멀티태스킹 ☞[월드피플]亞 최대 부호가 점찍어둔 16세 천재소년 ☞김용, 美서 `동양인 최초` 수식어 달고다닌 천재 ☞요절한 천재의 실험정신 ☞"서울대 가야해" 스트레스에 '천재'학생 시험문제 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