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TV·스마트폰·카메라·교환렌즈 등 4개 제품이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럽 영상음향(AV)가전상인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EISA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콤팩트 카메라 SH100·NX 교환렌즈 20-50mm·스마트TV D6500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S2 등 총 4개 제품(
사진).
삼성 스마트TV D6500시리즈의 수상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3D TV에 이어 4년 연속 TV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갤럭시S2는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와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8mm대의 슬림 디자인 등으로 스마트폰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년 연속 휴대폰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에는 LCD TV·PDP TV·휴대폰·홈시어터 등 4개 제품이, 지난해에는 LED TV(2개)·블루레이 플레이어·휴대폰·콤팩트 카메라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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