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일 개점 1주년을 맞는 신세계 센텀시티가 1년 누적 방문고객 수 1600만 명, 매출은 546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6월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미국 메이시 백화점을 보다 더 큰 백화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 2011년에는 매출 7500억 원으로 부산지역 1번 점을 2013년에는 부산 상권 첫 번째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시점도 애초 예상을 깨고 2014년에서 오픈 2년 차인 올해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등 60여 명품 브랜드의 메가샵은 원정 고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매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신세계 센텀시티의 1년간 명품 매출은 1400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센텀시티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오픈 1주년을 맞아 `개점 1주년 축하 사은 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축하 상품전과 이벤트, 경품 행사 등을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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