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역시 6일자 보고서에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내부수요 회복을 반영해 중국의 올해와 내년 실질 GDP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0%와 9.0%에서 각각 8.3%와 10.9%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은 전략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은 한국 수출의 22%를 차지할 정도의 최대 수출국이며 투자의 29%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기부양은 국내 소비와 건설부문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T업종과 소매업종, 소비재업, 산업재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한국기업들 가운데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가 중국내 휴대폰 수요 회복과 3세대 서비스 개시에 따른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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