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획) 한우가격 이보다 저렴할 수 없다!

정육식당 트렌드 化
  • 등록 2008-04-21 오후 8:00:00

    수정 2008-04-21 오후 8:00:00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고 부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쇠고기의 가격부담을 최소한도로 줄일 수가 있다. 정육식당은 양질의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지 못했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바잉파워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으로 선호부위와 비 선호부위의 균형을 맞추다
- 식육체인점 <농협 목우촌 웰빙마을>


식육체인점으로 유명한 농협 목우촌의 <웰빙마을>은 크게 A형과 B형으로 시스템을 분류하고 있다.

A형은 한우와 프로포크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정육점형태, B형은 말 그대로 정육식당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웰빙마을>이 지닌 최대 강점은 안정된 물류공급과 저렴한 가격. 농협의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이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웰빙마을> 청춘옥점 마숙철 대표는 “고기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물류공급시스템입니다. 양질의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고기음식점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부분이지요”라며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고기음식점에서는 비 선호부위의 활용이 가장 큰 과제다. 등심과 안심 등 구이용으로 사용하는 메뉴는 물량이 부족한 반면 양지와 우둔 등 비 선호부위는 판매량이 많지 않기 때문.

그러나 <웰빙마을>은 안정된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부위별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기음식점 운영에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웰빙마을>의 주 메뉴는 꽃등심(600g 4만8000원)과 갈비살(600g 5만4000원), 특수부위(600g 5만4000원), 육사시미(300g 2만5000원) 등인데 꽃등심과 갈비살의 반응이 가장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웰빙마을>의 강점은 매장에서 직접 먹을 때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채소와 밑반찬, 장소제공비용 등 한 사람당 2000원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웰빙마을>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한우를 마음껏 즐기기에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전화 (032)345-1222

◇ 한우암소 특수부위로 희소성 극대화
- 특수부위 전문 정육식당 <토종한우마을 생고기전문점>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토종한우마을 생고기전문점>은 동네 포장마차에서나 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강점이다. 주거상권과 오피스상권이 겹쳐있어 주말과 주일매출의 편차가 심하지 않다.

정육점 운영 20여년 경력을 지닌 <토종한우마을 생고기전문점> 김성환 대표는 “육류를 취급하는 것도 일종의 노하우이자 전문분야입니다. 육류유통과 부위별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가능하지요.

이러한 내용들을 모르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라며 정육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하우를 지닐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토종한우마을 생고기전문점>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부담없이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점. 특수부위는 수입육의 영향을 적게 받을뿐더러 마니아층이 있는 까닭에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수가 있다.

김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직접 고기를 선별하러 다닙니다. 특수부위는 공급량이 적은 반면 수요량이 많아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높은 등급의 원료육인 경우 특수부위의 구매가격도 높아지고 조금만 늦으면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부지런을 떨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양질의 원료육을 구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종한우마을 생고기전문점>의 주 메뉴는 한우 꽃등심과 토시살, 제비추리, 치맛살 등으로 구성된 ‘거세수소와 한우암소 특수부위(100g 7500원~8000원)’와 육사시미, 육회(2인분 1만원) 등이다.
 
양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일반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전화 (02)476-0914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