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여성·잡화·아동 등 전 상품군의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에 참여 브랜드는 850여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이사·혼수 시즌과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이면서 점포별로 관련 상품군의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국 15개 점포에서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총 물량은 약 500억원 규모로 역대 컨템포러리 페어 중 최대 규모다. 세일이 드문 DKNY·바네사브루노·쟈딕앤볼테르·띠어리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봄·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세일 첫 시작일인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에 각각 1만5000·3만·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홈 인테리어 램프(LAMP), 수납함 등을 점별로 50~150개씩 선착순 증정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3월 초반까지 이어진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협력업체들이 봄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고소진 지원을 위한 상품군별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열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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