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0만원대 웰론 패딩 선뵈

  • 등록 2012-11-18 오전 6:00:00

    수정 2012-11-18 오전 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전점에서 웰론 소재를 사용한 10원대의 패딩을 비롯 다양한 패딩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쥐바이게스 웰론패딩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웰론(Wellon)은 천연 폴리에스텔을 가공해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탄력성과 보온성을 가진 미세 섬유”라며 “변색이나 냄새, 털 빠짐 현상이 없고 동물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주로 패딩에 사용되던 거위털이나 오리털 소재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웰론 소재 패딩은 10만원대 초중반이다. 물세탁도 가능하다.

또 본점에서는 쥐 바이 게스 패딩점퍼가 8만9000원, 강남점에서는 앤듀·폴햄 패딩조끼가 각 1만9000원, 2만5000원, TBJ·테이트 패딩점퍼 각 5만9000원, 7만9000원 등 다양한 특가상품들을 판매한다.

강대영 신세계백화점 여성캐주얼 담당 바이어는 “최근 패딩은 보온성을 강조한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얇고 가벼워진 것은 물론 여성적인 라인이 가미된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패딩들이 대부분 실속형 웰론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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