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최근 시세 폭락과 태풍피해로 어려워진 우럭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우럭회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럭은 올해 들어 양식출하량이 최근 3년 평균치보다도 37% 이상 많고, 연평균 산지시세가 kg당 6500~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 산지시세인 1만~1만500원보다 30% 이상 하락시세를 보이고 있어 산지에서는 우럭파동이 일 정도로 어가들의 피해가 일고 있다.
이마트는 통영시 연화도의 어촌계와 직매입을 통해 일반 시세보다 5% 이상 높은 가격에 6만 마리를 대량 매입, 우럭회를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인 2마리를 1만9800원(3인~4인용)에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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