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흥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0`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1월 구주총괄 부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소비자 눈높이가 까다로운 냉장고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올해 구주총괄은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냉장고 외에도 세탁기와 빌트인 역시 선두 도약을 노릴 것"이라고 했다.
최근 폴란드 가전회사인 아미카 인수와 관련해선, "유럽에서도 생산거점을 구축하게 됐다"며 "현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유럽 생활가전시장 일류화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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