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지소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여천NCC 3공장안에 있던 변압기가 이상으로 3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 3일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만에 여천NCC 3공장 안에 있던 변압기의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 것.
특히 여천NCC는 연이은 정전사고로 큰 피해와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3일 1차 정전 뒤 전체 공정의 45% 정도가 가동중이던 여천NCC 3공장 전체가 조업이 중단, 엎친데 덮친격의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주초에나 전반적인 피해규모와 100% 재가동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