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AI 극복하는 마케팅펼쳐

  • 등록 2008-04-21 오후 7:00:00

    수정 2008-04-21 오후 7: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업계는 AI이후 닭고기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PPL을 통한 직간접 홍보부터, 유명모델을 이용한 TV광고까지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주) 맛있는 생각 (대표 홍경호)의 굽네치킨 (www.goobne.co.kr)는 인기연예그룹 가수팀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CF를 촬영하고, 오는 5월부터 공증파 및 케이블을 통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워서 튀김가루의 느끼함이 없는 단백한 맛으로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웰빙식품 치킨으로 현재 350여개 가맹점이 성업중에 있다.

사바사바치킨의 경우도 TV내 PPL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주)사바F&B(대표이사 정태환)가 운영하는 ‘사바사바 치킨호프 (www.사바사바.kr)'는 현장 중심의 경영운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WIN-WIN 전략을 수립한 결과, ‘맛, 품질,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사바사바 치킨호프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고급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SBS 교양프로그램 징검다리에 방송협찬에 이어 지난 16일 MBC 시트콤 ‘코끼리’에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 광고를 진행,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사바F&B 홍보기획팀의 마영희 팀장은 “PPL은 공중파 활용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효과적이며 자연스런 브랜드 노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올 한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고급화 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또래오래치킨(www.moguchon.co.kr) 역시, 닭고기 먹기 운동을 펼쳐, 봄맞이 경품이벤트와 KTF Show 대잔치를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관계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환기를 자주 시켜 쾌적한 생활공간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만약 닭·오리 농장이나 철새도래지를 다녀온 후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해당관청에 신고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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