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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데이 특강을 주로 수강하는 20~30대 이라는 사실이다. 육아 분야를 제외한 취미 특강을 접수한 고객 중 절반이 넘는 52% 가량이 20~30대 고객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정규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 비중(20~30%)의 2배 수준이다.
또한 특강을 2개 이상 신청한 고객이 32.8% 였는데, 이 중 76.8%가 20~30대 고객이다.
현대백화점은 수채화·유화 등 회화 정규 강좌 위주로 진행하던 미술 분야 강좌에 ‘웹툰’·‘팝아트’·‘일러스트’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추가로 마련했다. 대표적인 강좌는 팝아트 작가 ‘아트놈’이 진행하는 ‘팝아트 컬러링’, 웹툰작가 ‘몽냥’과 함께 그리는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삽화작가 ‘제니’의 ‘나만의 시그니처 이모티콘’ 강의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취미 찾기’ 목적으로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젊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학기가 진행되는 9~11월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원데이 특강’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