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독일)=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00년 이상 역사의 독일 고급자동차 브랜드 BMW와 유럽 신생 브랜드
현대자동차(005380)가 각각 M과 N이란 비슷한 색상의 고성능 서브(sub) 브랜드로 맞붙었다.
현대차는 15~2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 BMW M 연구소장인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 주도로 N 브랜드의 비전을 발표했다.
M은 연이어진 하늘색과 파란색, 빨간색 띠에 흰색 M을 조합했고 N은 흰색 알파벳에 빨간색과 하늘색 명암을 줬다. 현대차의 고유 색상인 파란색을 더하면 M과 색상 조합이 같아 비슷한 느낌이다.
사진은 BMW의 초고성능 모델 M6 GT3(위)와 N 콘셉트 디자인을 입힌 현대차 콘셉트카 RM15(아래).
| BMW의 초고성능 모델 M6 GT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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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서브 브랜드 N 디자인을 입힌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RM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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