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그랜저 TG는 인기 검색순위에서 TOP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모델. 하지만 올해 9월 YF쏘나타가 이변을 일으킨 것이다.
중고차 검색순위는 직접적인 수요보다는 사람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그랜저 TG가 꾸준히 1위에 올랐던 이유는 구입예산보단 고급 대형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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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효과가 떨어진 것 외에도 큰 차에 대한 부담이 반영돼 수요가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신차시장과는 반대로, 최근 들어 감소했던 포털 중고차 키워드 검색량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는 팍팍한 살림살이로 경제적인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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