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쇼핑(023530)) 본점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총 20억원 어치의 원피스와 관련 상품을 방출하는 `원피스 100대 브랜드 대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초특가` 상품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3·4만원짜리 균일가 원피스가 40%를 차지한다.
영패션 50개, 커리어 11개를 비롯해 원피스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란제리(5개), 구두(12개) 등 모두 1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브랜드수는 단일 행사 기준 가장 많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측은 "원피스는 대표적인 `경제 불황형` 아이템"이라며 "한 벌만으로도 간단히 입을 수 있고 재킷이나 카디건 등과 함께 매치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곽티슈, 아이스박스 또는 피크닉세트(택1), 롯데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곽티슈 500명, 아이스 박스·피크닉세트 250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00명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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