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위협하는 노인성 질환 7가지

  • 등록 2012-05-01 오전 7:41:00

    수정 2012-05-01 오전 7:41:0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젊은이들도 안심할 수 없는 노인성 질환 7가지와 그 예방법을 소개했다.

◆ 흑색종 흔히 50대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도 걸릴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태닝을 삼가야 한다. 태닝을 가끔 하기만 해도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

또한 햇볕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볕이 가장 따가운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골다공증 65세 이상 연령대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0대에도 찾아올 수 있다.

평소 비타민D와 칼슘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조깅이나 산책, 계단 오르기 등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술은 여성 하루 한 잔, 남성은 두잔 이내로 절제해야 한다. 콜라는 우리 몸의 뼈에서 칼슘을 빼내가는 것이니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뇌졸중 65세 이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20~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흡연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2배나 높인다. 염분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 유방암 45세 이상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10대도 안심할 수 없다.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하며, 음주를 자제하는 여성이라면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 만약 유전적 요인으로 이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면 예방약을 처방받거나 심하면 유방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 알츠하이머 주로 65세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40대에 걸릴 수도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 연주법을 익히면 인지능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심장에 좋은 것이면 뇌에도 좋다"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게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 성인당뇨병 40대와 50대에 나타나지만, 아동기에도 걸릴 수 있다.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식생활 문제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식과 과제충, 허리둘레 비만 등이 이병에 걸리는 젊은이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현상이다.

◆ 통풍 50대와 60대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30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젊은 층에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폭음 습관을 고치고 체중조절을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량은 요산 수치를 높여 오히려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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