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인천공항 이용객이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세계 라운지(
사진)`를 오는 13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VIP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일반고객은 5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식사를 포함한 전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선 호텔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음료, 시즌과일, 쿠키 등의 메뉴도 같이 제공된다. 휴대폰 충전기와 멀티 어댑터 등 여행 용품을 무료로 빌리거나 트래블백, 우산 등은 신세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 프린트, 팩스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각종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신세계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88평(약291㎡) 규모로 40~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3일 개관하는 신세계 라운지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
|
▶ 관련기사 ◀☞신세계百, 4일부터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운영☞신세계, 3월 매출 7.8%↑..남성·모피가 견인☞신세계百, 유명 모피 브랜드 최대 50% 할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