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4일
현대건설(000720)과 풍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남서울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19개 동 규모로, 전체 1764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진입이 쉽다.
삼성물산(000830)과 풍림산업은 6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평 래미안 아이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8개 동에 전용면적 59~114㎡ 1381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8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부평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영건설은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짓는 ‘천안 신부동 스카이타워’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5층~지상20층, 전용 23~25㎡ 오피스텔 184실, 전용 19~46㎡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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