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년째 F1 후원…홍보효과 `쏠쏠하네`

올해 첫 F1 경기 글로벌 파트너 참여…"연 수천만弗 효과"
  • 등록 2011-03-28 오전 6:00:26

    수정 2011-03-27 오전 11:32:1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2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올해 첫 F1(포뮬러 원) 경기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F1은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로, 올림픽 및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F1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LG전자는 경기장 내 모든 방송 중계부스에 HD급 19인치 모니터 100대를 공급했다. 또 TV 중계에 LG 로그를 독점 노출하며, 경기장 내에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사장은 "F1 대회 후원을 통해 연간 수천만달러의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며 "F1을 통해 젊고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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