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운전자들에게 선보였다.
기아차(000270)는 지난해 7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개의 아이디어를 `기아 박스(Kia Box)`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 박스`
(사진)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세이프티 박스(Safety Box)`와 샘플링 및 다양한 비트로 음악 재생이 가능한 `디제이 박스(DJ Box)` 등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애플 아이폰용으로 제작됐고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기아 박스`를 알리기 위해 블로그마케팅 전문사이트인 링크프라이스(
www.linkprice.com)와 제휴해 트위터를 통한 홍보에도 나선다. 사용 후기를 트위터에 올리면 팔로워들의 내려 받기 횟수에 따라 트위터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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