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역 및 투자 증진,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 건설·인프라 및 섬유 등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미르지요예프 총리는 "우리정부의 지속적인 무상원조 및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금 지원이 우즈베키스탄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무상원조 중점협력 대상국`이자 `EDCF 중점지원국`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회담 직후 양국 총리는 2011년까지 우즈베키스탄에 1억2000만달러를 지원하는 EDCF 기본약정을 비롯해, 부품소재협력 MOU, 표준화 인증기관간 협력 MOU, 신규 탐사광구 MOU, 나망간·츄스트 유전기본합의서, 우준쿠이 가스전 공동조사계약, 우라늄 장기도입 계약, 수출입은행 전대신용(증설) 계약 서명식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