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대선 상황 주목

  • 등록 2024-11-06 오전 12:28:25

    수정 2024-11-06 오전 12:28:2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0% 상승한 42053선에서, S&P500지수는 0.76% 오른 575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97% 상승한 1835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승자가 선언될 때까지 며칠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후보가 박빙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은 어떤 정당이 의회를 장악할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양일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린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팔란티어(PLTR)가 지난 3분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글로벌파운드리(GFS)는 지난 3분기에 매출 및 이익이 둔화했지만, 4분기에는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NXP세미콘덕터(NXPI)는 아쉬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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