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1Q 호실적에도 약국 부문 수익성 우려로 주가↓

  • 등록 2024-06-21 오전 12:47:47

    수정 2024-06-21 오전 12:47: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식료품 체인점 크로거(KR)가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약국 부문의 수익성 압박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크로거의 주가는 2.45% 하락한 50.7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크로거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로 예상치 1.3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452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448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매장 매출은 0.5% 증가했다.

로드니 맥뮬렌 크로거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나은 식료품 사업 성과에 힘입어 2024년을 견고하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크로거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4.30~4.50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월가 예상치 4.41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크로거 경영진은 그러나 2분기 조정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드 폴리 크로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약국 사업에 대한 수익성 압박이 2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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