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개최된 포스코패밀리 안전방재 결의대회가 이같은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연이은 대형사고와 재난으로 안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안전방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로서 나와 동료, 우리 회사와 사회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POSCO the Great’ 실현의 첫걸음으로 포스코패밀리 모두 안전을 습관화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그룹사 중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사의 업종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포스코형 안전진단 컨설팅 툴 ‘PSRS(POSCO Safety Rating System)’와 설비안전체계 ‘ILS(Isolation Locking System)’ 구축 등을 지원한다. 작업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선진 이론을 접목해 자체적으로 정립한 PSRS는 조직단위별 안전관리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부분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화하고, 미흡한 부분에는 맞춤형 개선안과 체계적인 변화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포스코 고유의 안전진단 툴(tool)이다.
포스코는 PSRS 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를 포스코패밀리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에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한제강을 대상으로 첫 안전진단을 시작한 이후 지난 1월 한국동서발전의 신당진화력발전소 9·10호기 건설현장의 PSRS 진단을 실시했다.
|
|
|
☞ 롯데, 포스코 백화점 3곳 인수
☞ S&P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매각 신용도 개선에 도움"
☞ 포스코특수강 노조 "초우량기업 매각 왜?..결사반대"
☞ 포스코, 정준양 전 회장에 상반기 39억9600만원 지급
☞ 포스코특수강·세아베스틸 M&A 추진 합의
☞ 포스코건설, 지하주차장 공기단축 신공법 개발
☞ 포스코ICT, 포스하이메탈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 포스코, 유사 자회사 통합..'지배구조 재편'
☞ 권오준 회장 "기로에 선 포스코, 생존하려면..."
☞ 포스코 "독자기술 적용한 리튬추출 플랜트 아르헨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