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은 최근 런던 금융가의 사무실빌딩 ‘서티 크라운 플레이스(30 Crawn Place)’를 인수했다. 또 경찰공제회와 새마을금고, 동양생명(082640)과 함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에 있는 2000억원 규모의 호주우체국NSW본부빌딩을 인수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삼성생명은 직접 런던 ‘서티 그레셤(London 30 Gresham)’빌딩을 싱가포르 투자청(GIC)으로부터 총 5768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설립하기도 했다. 한화생명(088350)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의 국제법률회사인 ‘에버셔즈(Eversheds)’ 본사에 2540억원을 투자했다.
최대 고비였던 중부교육청의 건립 승인을 받고 최종 마무리 단계인 종로구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화재는 인사동 거리 특성에 맞춰 호텔을 비롯한 복합상가를 짓는 것을 계획 중이다. 현대해상(001450)도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갈릴레오 오피스빌딩 인수에 400억~45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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